지난 8월 기록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가족은 코로나와 아데노로 인해 매일 오전, 오후 병원을 드나들었고, 저희 맏형 정인이가 7일 동안 고열로 지냈다는 사실을 아실 겁니다.
40도에 3번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습니다.
코가 찔려서 신경질이 날 정도로 4박5일을 입원했는데도 퇴원 이틀만에 다시 미열이 난 곳은 헬게이트였는데…
이런 애가 아닌데도 아파서 혼자 침대에 누워 있던 큰아이, 아데노바이러스로 103일인가 104일에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 갔던 둘째 정인이, 아버지 하재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 아버지 확진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아 태어난 지 100일밖에 안 된 둘째 아이 지안. 하재님,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이렇게 아픈데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은 정말 정상적인 일이 아니었습니다.
벌써 10월에 접어들었는데도 한두 주 정도 후유증이 걱정스럽습니다.
나는 그것이 단지 작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픈 아이들로 접수가 붐비는 소아과에서 기다리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는데, 병원 등록 앱 ‘독닥’이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큰 도움을 주었던 앱인데, 이번에 새로운 기능이 오픈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동시응모 기능 OPEN!
톡닥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시면 부모님, 자녀, 형제자매가 함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동시 신청 기능은 바로 신청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동시에 여러 사람에 대한 시간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동시 신청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동일 증상/동일 진료과에만 동시 신청이 가능합니다.
18세 이상이면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실 수 없다는 점 잊지 마세요. 반면, 이는 귀하와 귀하의 배우자가 동시에 신청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멤버십에 가입하시면 배우자도 공유계정을 통해 사용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공유해 주세요. 제 경우에는 소아과가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대기인원 x 3분 계산하고 집을 나섭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육아 중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다) 5분 정도 남기고 병원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네 그렇게 말했는데 가는 도중에 갑자기 여러 사람이 취소를 해서 주문이 밀려서 신청이 취소됐네요… ? 정말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서 기다리는 것이 벅차고, 답답하고, 한없이 길다는 것을 여러분 모두 이해하실 거라 믿습니다.
다시 신청할 수 있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신청서가 닫히면 아픈 아이를 안고 또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암울하네요 ㅎㅎ… 새롭게 오픈된 동시신청 기능을 환영하며, 지친 육아에 한 줄기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우리 예쁜 아가들과 힘찬 하루 보내자!
#KnockDok #트립플루언서 #소아과 어플리케이션 #소아과 동시 어플리케이션 #남매 어플리케이션 정답 똑닥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똑닥에서 작은 선물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