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폴리스 캔디 (feat. 코스트코)

요즘 환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가끔 목이 상쾌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저는 비염도 있고 계절성 천식도 있는데… 그래서 비염 때문이라고 했더니 남편이 회사 직원도 비염이 있었는데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서 항상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하더군요. .. -.-최근에 PCR 검사를 벌써 3번이나 했어요. (사실 저는 항상 부정적이었는데 최근에 자가격리에 들어가셨죠?) 그런데 검색하다가 프로폴리스 사탕이 목에 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코스트코 가면 꼭 사야겠어요!
그래서 토요일에 사러 갔어요. 의정부점에 가봤는데 과자 코너도 약품 코너도 없었어요. 몇번을 돌아다니다가 그곳에서 홍보하는 분에게 물어보니 드디어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가운을 입고 홍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들이 있는 선반 맨 아래에 있어요. 위치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점 한정) 눈높이에서 찾아봤는데 안보이네요… … 이렇게 생겼고 가격은 19,990원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목이 아플 때 아이들에게 프로폴리스를 먹였던 기억이 납니다.

맛이 너무 독특해서 요거트에 섞어서 먹였는데… ..그래도 결국은 자기처럼 눈살을 찌푸리더라구요 ㅎㅎ 이것은 뒷면입니다.

원재료 및 기타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탕 하나 크기예요. 손이 참… … … 통통해요. 집에 오자마자 하나 먹어봤습니다.

약간 목캔디 같은 느낌인데 프로폴리스 맛도 나네요. 작열감은 목캔디보다 약한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 이사하는 큰아들에게도 조금씩 주고, 저도 하루에 한두개씩 먹습니다.

그 사람과 나도 하나씩 먹습니다.

제가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입에 잘 맞더라구요. (대체 뭐… -.-) 플라시보 효과인 것 같은데 목이 덜 아프네요 ㅎㅎ. 다시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